어떤 게임장이 있는가?

1. 청소년 게임장(일반게임장)

예전에 전자오락실이라고 했던 화면이 있고 조이스틱으로 게임하는 전자오락기계를 주종으로

인형뽑기, 코인노래방, 체련용기구(농구 펀치 등)도 여기에 병행 설치해 영업을 했다.

현재는 펌프, 일본에서 수입한 대형영상게임기,(기관총사격, 운전) 등의 값비싼 게임물이

많이 설치되어 게임장 설치비용이 줄잡아 몇 억원을 호가하는 대형 기업으로 변해버려

예전의 중소 상인들이 생계형 게임장으로 운영되던 시기는 지났다.

<진단>

준 상업지구나 동네상권은 영업성이 없어 살아남기 어렵다.

중심상업지구, 대학가, 멀티영화관 근처에 대형화된 게임장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임대료나

기계설치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전자프로그램 게임기는 치명적인 단점이 수명이 있다는 사실이다.

기계의 부속품이 수명이 있는 것이 아니고 플레이어가 프로그램을 마스터하는 것이다.

게임의 내용을 파악하여 게임시간이 길어지고 재미가 없어진다.

비싼 비용을 들여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때로는

기계자체를 신종모델로 교체하지 않으면 매출이 점점 떨어져 영업이 어려워진다.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져야 일정의 매출이 유지될 수 있게 된다.

2. 성인오락실

별도로 법에서 정하는 성인오락실은 없으나 일반게임장을 허가받아 성인을 상대로 사행행위

영업을 하는 오락실을 말한다. 2005년도 성행했던 ‘바다이야기’처럼 화면에 나타나는 릴게임,

포커, 고스톱 등이 주종이다.

<진단>

법대로 영업하면 장사가 안 되기 때문에 불법적 영업을 해야 한다.

바지사장을 내세우고 관할관청을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능력이라면 대박꿈을 이룰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언제든 쇠고랑을 찰 수도 있다는 각오도 함께 필요할 것이다. 위험한 장사가 많이 남는다는 말은 진리다.

3. 인형뽑기방

일반게임장 허가로 인형뽑기 기계만 설치해 영업하는 게임장의 일종이다.

<진단>

유행성 게임장이다. 열병처럼 번져나간 뽑기방들도 전성기를 지낸 시기는 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내리막을 탔다.

남보다 발 빠르게 창업해 대박을 친 업소들은 전체업소의 몇 프로가 될까? 돈벌이가 짭짤하다는 귀동냥으로

전성기를 놓쳐 창업한 업소들은 기계제작업자들만 배불려 주고 모두가 빚쟁이가 됐다.

그런데 이 뽑기방 열풍에 유념해 볼 사항이 몇 가지가 있다.

이 뽑기방 열풍은 3~4년, 혹은 5~6년 후에 반드시 다시 불어올 것이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유사하게 대박을 칠 업종이다.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그리고 이 뽑기방은 무인 영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고, 특수한 상권(유원지 놀이공원 등)은

지금 창업해도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4. 코인노래방

‘동전노래방’이라고도 한다. 역시 일반게임장 허가를 받아 노래방영업을 하는 일종의 노래방이다.

게임기처럼 동전을 넣으면 작동하므로 게임장으로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진단>

예전 순수노래방들이 지금은 거의 도우미를 불러주는 편법영업을 하고 있어서 중고교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일종의 노래방 영업이다.

지금도 더러 창업이 되고 있지만 업소 간 경쟁이 심해 어려움이 많다.

설령 좋은 상권에 창업을 한다 해도 영업이 잘 되면 배가 아픈 누군가가 바로 옆에 창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

대형화 고급화가 관건이다. 장소가 아무리 좋아도 역시 소자본 생계형 업소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또 어떤 게임장이 있는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게임장영업을 열거해 보았다.

타 업종에 비해 게임장창업이 매력적인 것은 운영이 쉽다는 장점 때문이다.

대부분의 게임기기가 500원 동전이나 1000원 지폐를 기계에 직접 투입해 게임을 하기 때문에 무인영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코인노래방처럼 놀다 간 룸을 수시로 정리를 해줘야 하는 게임장은 관리인이 필요하다.

지금 소개하는 오이랜드의 ‘스포츠게임장’은 무인영업이 가능한 게임장이다.

스포츠게임장은 어떤 게임장인가?

첫째, 무인영업이 가능하다.

모든 게임기계들이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고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다.

둘째, 영업허가를 받을 필요 없다.

스포츠게임장의 주종 기계는 야구 농구 사격 등, 스포츠종목 기기들로 설치되기 때문에 운영은 게임장형태의

영업이지만 체력을 단련하는 건전한 스포츠 시설이라서 자유업으로 게임장영업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학교나 정화구역 등의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따라서 영업시간에도 제한을 받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영업할 수가 있다.

셋째, 지속적인 투자비용이 없다.

식당을 하면 매일 식자재를 구매하여야 한다.

하지만 게임장은 매일매일 자재구입을 하지 않는다.

전자게임장은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해주거나 기계를 교체해 주어야하고 코인노래방은 매주 아니면

매월 신곡을 업데이트 해주어야 지속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스포츠게임장은 다르다. 다른 게임장처럼 유지보수(고장수리 등)는 해야 하지만

기본영업을 위한 주기적 업데이트나 교체를 하지 않는다.

다만, 주기적이 아닌, 필요에 따라 1년이나 2~3년 지나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또 애초에 잘 못 선택한 기계는 철거하고 다른 새 기계로 교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초기 창업 시에 견고하고 영업성이 우수한 기종을 선택하는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스포츠게임장 설치기계들은 직접 총으로 실탄을 쏘고 날아오는 공을 몸으로 때리고 던지는 스포츠기계들이기

때문에 견고해야하고 재미도 있어야 영업성이 있다.

스포츠게임장 창업시 유의할 점

설치기계 선택이 중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견고하고 영업성이 우수한 기계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하고자 하는 업종이 성업 중인 업소를 발품을 팔아 찾아 가야한다.

가서 어떤 회사의 기계를 설치했는가.

영업이 잘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가능하면 업주를 만나 밥 한 끼 사더라도 이야기를 들어야한다.

어떤 장소인가?

장소선택도 발품을 팔아야한다.

잘되고 있는 게임장은 어떤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가. 대학가인가. 중심상업지구인가.

주변에 무엇이 있어서 영업이 잘되는 것인가. 잘되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를 반드시 알아내야한다.

그렇게 선택한 장소에 창업하여 영업 중에 누군가가 인근에 더 크고 시설 좋은 업소를 오픈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까지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

이를테면 멀티영화관이 있는 건물이나 유원지 등의 특수지역에 장소를 선택한다면 계약조건으로

유사업종을 차후에 입주시키지 않는 조건 등을 명시해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한다.

이렇게 좋은 장소와 기계를 선택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기를 간곡히 기원하면서

스포츠게임장 창업에 관한 안내를 마친다.

이 글 작성자 소개

이 글을 작성한 저는 스포츠게임장 설치기계인 실내 야구배팅장 기계 ‘나이스배팅’과

실내 야구투구장 기계 ‘나이스피칭’ 그리고 실내 비비탄사격장 기계 ‘슈팅마스타’를

제작설치하는 회사 ‘오이랜드’ 대표입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게임기 업계에 종사해 여러 종류의 게임기를 개발하고 게임장영업도 해왔으며

현재에도 충남 보령시에 ‘오이랜드’라는 회사 상호로 게임기를 개발제작하고 있습니다.

업소 운영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대천해수욕장 두 곳에 ‘플레이존게임장’이라는

게임장브랜드로 직접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 작성한 내용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작성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전화를 주시거나 저의 영업소를 방문하신다면

최선을 다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전화 010-4020-2876

오이랜드 대표드림